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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돌아보기

Table of contents

  1. 개인 프로젝트를 마치며 😶
  2. 종합 프로젝트 시작 😮

개인 프로젝트를 마치며 😶


1월 13일 약 4주간 진행했던 개인 프로젝트기간이 끝났다.

결과물 Git repo

백엔드 스쿨에서 진행한 첫(?) 제대로된 프로젝트였지만, 다행히 멋쟁이 사자처럼 측에서, 구현해야하는 기능 · request body · response body 등등을 잘 정리해서 알려줬고,

그 요구사항만 맞춰서 기능을 구현하면 됐기 때문에 크게 어렵진 않았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배웠던 내용으로 쉽게 과제 구현이 가능했다.

최종 제출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백엔드 단에서 만들어둔 기능을 UI 로 구현하는것을 도전했다.


사실, 백엔드 개발자를 목표하는 취준생으로서.. 굳이 UI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했고

마감일 까지 인프런 강의를 듣거나 개인 공부를 하는데 시간을 써도 됐지만….?


개인 프로젝트와 달리 종합 프로젝트때에는, 결과물을 눈으로 보이게끔 만들어야 하고 그러려면 UI를 팀원들 중 누군가는 할줄 알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시간 여유가 생긴 내가 미리 경험을 해보자 생각했다.


확실히 UI를 만드는 과정은, 머릿속으로 생각한대로 잘 구현이 되고 동작하는 백엔드 단에서의 코딩과 정말로 많은 점이 달랐다.

우선, 부트스트랩을 사용한다고 해도, html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위치에 요소들을 배치하는것도 너무 힘들었다. (부트 스트랩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긴 했다…ㅎ)

그리고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댓댓글 UI를 구현하는 부분이었는데, 지금 하고있는 팀 프로젝트는 Thymeleaf로 UI를 만들고 있지만

개인 프로젝트를 할 당시에는 Thymeleaf를 사용할줄 몰랐고 mustache로 댓댓글 UI를 구현하려고 하다보니 정말 2-3일은 아무것도 못했던 것 같다.

mustache만 할줄 알때에는 Thymeleaf의 장점을 몰랐는데, 지금은 mustache로 UI 개발은 절대 못할 것 같다..ㅎ

아무튼 내가 원하는 대로 화면 구성이 안될때마다 이악물고 방법을 찾아보려고 이것저것 다 시도해서 방법을 찾았고

덕분에, 내가 백엔드 단에서 만들어둔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UI를 구현할 수 있었다.


이 과정을 통해서 API controller를 만들때, 어떤 request dto와 response dto를 만들어야 효율적인지 알게 된 것 같고 내가 만든 기능을 눈으로 확인하니 보람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개인프로젝트를 요구사항 이상으로 혼자 디벨롭시키면서, 종합프로젝트를 위한 기반을 잘 다질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결과물이 만족스럽게 나온 것 같아 내가 시간을 헛되게 보내지 않았구나 생각이 들었다.

image-20230205230221375

최종 제출 후에 2번째 베스트 리드미에 선정되었다..ㅎㅎ

코드도 나름 잘 짰다고 생각했는데..ㅎㅎ🤔

사실, 내 개인 프로젝트를 지금 다시 보니 보완할부분도 너무 많고, 개선할 부분도 많지만 종합 프로젝트 때문에 개인프로젝트를 건들 시간이 아예 안생긴다.. (알고리즘 문제 풀시간도 없다는..ㅜ)

백엔드 스쿨 교육 수료 후에, 프로젝트 내용을 다시 정리를 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종합 프로젝트 시작 😮


개인 프로젝트가 끝나고, 종합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팀원들과 모여 회의를 하기 시작했다.

개인 프로젝트 때에는, 나만 생각하면 되고 내 속도에만 맞추면 되고, 내가 스스로 다 의사결정하면 됐기 때문에 뭐든지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종합프로젝트는 그럴 수 없었다…


사소한 주제여도, 팀원 5명의 의견을 일치시키는 과정을 매우 힘들었고, 그래서 종합 프로젝트 기간이 시작되고 1주일은 정말 회의만 했던 것 같다.

회의를 거의 12시간씩 몇일을 해도 쉽게 결정이 나질 않으니, 목도 아프고 기도 빨리고.. 그냥 빨리 코딩하고싶다… 엄청 생각했었다. 이게 협업이라는 것인가…

거의 약 1주일간의 회의 끝에, 대충 가닥이 잡혔고 설날 전쯤부터 기능 구현을 시작했던 것 같다.

다행히, 업무 분할이 잘 되었던 것 같고 팀원들 각자가 잘하는 분야가 달라서, 진행이 잘 되었던 것 같다.


프로젝트 기간 초반에는 이 프로젝트를 완벽하게는 아니어도, 생각한대로 끝낼 수는 있을까라는 생각때문에 걱정과 고민 그리고 스트레스…를 좀 받았다.ㅋㅋㅋ

괜히 한숨이 나오고…ㅎ 내 능력을 의심하면서 걱정이 앞섰던 것 같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지금에서야, 프로젝트를 많이 진행했고 조금 여유가 생겼다…ㅎ


그리고 종합프로젝트를 하면서 느낀것은, 스스로 필요한 기능이나 ERD, 연관관계, request body 나 response body, 그리고 엔드포인트를 정의하는 과정이 정말 힘든 과정이구나 느꼈다.

그리고 개인프로젝트때 그냥 시키는대로 구현했던게 정말 편한거였구나…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고심 끝에 결정해도, 막상 UI를 구성하거나 기능을 연결시키다 보면 수정할게 산더미같이 쌓였다..ㅎㅎ


또한, 지금 우리팀 목표는 공식적인 제출날 1주일 전에 마무리하기로 하고 일정 관리중인데, 그러다보니 매일매일이 정신없고 정말 바쁘게 보내고 있다.

평일에는 거의 매일 2시에 자고 8시59분에 일어나는 생활을 반복중이다…..ㅎㅎ

빠듯하게 일정을 잡고 진행했더니 최종 제출까지 12일이 남은 지금 벌써 어느정도 완성도가 보여서 뿌듯하다..ㅎㅎ

프로젝트에 배웠던 Querydsl 이나 리프레시 토큰 기능 같은걸 구현해보고 싶긴한데, 일단 프로젝트 완성이 목표라 그건 나중에 개인적으로 추가해야겠다….ㅎ


멋쟁이 사자처럼 교육에 지원한 가장 큰 이유가, 팀 프로젝트 경험을 하고 싶었던게 가장 컸었는데, 어느새 팀 프로젝트를 진행한지 3주나 지났다는게 믿기지 않는다.

특히, 프로젝트 기간에 바빠서, 시간도 엄청나게 빠르게 흘거간 것 같다.

어쩌다 보니, 1월 회고는 온통 프로젝트 관련 내용으로 채워졌다.

멋쟁이 사자처럼 교육을 시작하고나서 제일 정신없는 1달을 보냈던 것 같고, 어느새 교육 수료일도 코앞으로 다가왔다.

일단은 프로젝트 마무리 날까지 열심히 불태워야겠다….! (수료하면 조금만 쉬고, 다시 알고리즘 공부…면접준비….해야지….ㅎ)